6월 26일 두 번째 시간, 다른 자조모임 운영방법 알기

안녕하세요. 꿈과나눔 홍보 서포터즈 림보입니다.

6월 26일 두 번째 시간은 조금 특별했는데요. 세 팀의 자조모임 대표가 나오셔서 ‘우리 자조모임은 이런 방법으로 운영 합니다.’ 라고 알려주셨는데요. ‘행복한 자조모임’, ‘청년히어로즈’, ‘영등포 청년들’ 이라는 멋진 자조모임 이름을 가진 모임의 대표가 번갈아가면서 15분간 자신이 속한 자조모임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PPT도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아주 멋지게 만들어 오셨는데요. 특히 ‘청년히어로즈’에서는 PPT 뿐만 아니라 영상도 제작해 오셨어요. 공을 정말 많이 들이신 것 같아 보이셨습니다. 재무담당자님! 이분들 강사비는 지급이 되는 거지요? 네네, 당연히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 계기로 작년12월부터 시행된 5인 이하 집합금지 명령에도 모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요. 요즘엔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인 줌을 이용해서 많이 모이신다고 합니다. 줌을 통해서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가령 마스크 줄 만들기를 하기로 했다면 회원들의 집으로 마스크 줄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보내요. 그런 다음에 단톡방에서 시간을 정하고 줌에서 모이는 거죠! 저는 왜 이런 생각을 못한 거죠? 제가 오래전부터 활동하고 있는 자조모임은 작년 12월 이후로 만남을 전혀 갖지 못하고 있는데요. 한번 이야기 드려봐야겠어요.

다른 자조모임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어요. 평소에 너무 궁금했거든요. 다른 자조모임은 한 달에 몇 번이나 모이고, 회비는 얼마씩 걷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이제야 1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이 열띠고 생생한 발표 현장을 도저히 카드뉴스에는 담을 수가 없어서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영상을 보러 가보실까요? 40초밖에 안 되는 짧은 영상이니까 끝까지 봐 주셔야 되요. 저는 자조모임에 좋은 소식을 알려주러 가야겠네요. ‘회장님 우리 온라인상에서라도 만나죠! ’